이장석 프로야구 영구 퇴출 무엇이 문제인가 ① 그는 투자 유치 '사기꾼'이었나
2018년 11월 형사재판 2심 판결과 함께 KBO에게서 영구실격 제재를 받은 키움히어로즈 운영법인 (주)서울히어로즈 전 대표이사 이장석(이하 '이장석')은 프로야구계에서 퇴출당한 신세다. KBO가 제재를 풀지 않는 이상 프로야구계에 복귀할 수 없고 여론도 그에게 호의적이지 않다. 그런데 필자는 직업적 가치관에서 그에 대한 제재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려고 한다. 스포츠단체법 측면에서 중요한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. 우선 그 검토와 불가분의 관계인 그에 대한 형사재판의 내용을 들여다본다.서울중앙지검은 2016. 9. 29.경 당시 이장석 서울히어로즈 대표이사와 남궁 모 서울히어로즈 사장을 특정경제법위반죄(사기 등) 공동정범 혐의로 공소를 제기했다. 이장석에게 서울히어로즈 법인 주식 40%를 받기로 하고 20억..
2024.06.28